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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신영증권
뉴욕증시, 연준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3대 지수 상승
입력 | 2025-11-26 07:43 수정 | 2025-11-26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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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신영증권 연결해 밤사이 뉴욕증시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리포트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가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다우지수가 1.4% 올랐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0.9%와 0.6% 상승했는데요,
12월 연방공개 시장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낮출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물가′와 ′소비 지표′가 금리 인하에 우호적인 내용으로 발표됐다는 점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미국의 9월 ′생산자 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3% 상승하면서 시장의 기대치에 부합했지만, 9월 ′소매 판매′는 시장의 예상치를 하회하는 0.2% 증가에 그쳤습니다.
투자자들은 부진한 소비를 연준의 금리인하 확률을 높이는 재료로 해석했구요, 그 결과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4% 아래로 내려앉았습니다.
종목별로는, ′메타′가 3.7% 상승했고, 최근 출시한 인공지능 ‘제미나이3’에 대한 호평과 자체 개발한 AI 전용칩에 대한 기대감이 부각된 ′알파벳′도 1.5% 올랐습니다. ′테슬라′도 0.3% 상승했습니다.
반면, ′엔비디아′는 구글이 ′AI 구동′에 사용되는 ′칩 공급자′로 부각된데 따른 경쟁 격화 우려로 2.5% 하락했고, ′AMD′ 역시 비슷한 우려 속에 4.1% 떨어졌습니다.
지난 주 후반 이후, 연준의 12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당분간 시장은 기준금리 인하 또는 동결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 변화에 따라 출렁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