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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찬
민주, 비공개 의총‥'혁신당 합당' 결론은?
입력 | 2026-02-10 12:11 수정 | 2026-02-10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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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진통을 겪고 있는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합당 논의가 오늘 분기점이 될 전망입니다.
민주당은 오전부터 의원총회를 열고, 합당 관련 최종 의견들을 모으고 있는데요.
저녁에 예정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청래 대표가 합당과 관련해 정리된 입장을 내놓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김민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조국혁신당과 합당 제안 이후 3주간 내홍을 겪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초선과 중진 등 선수별 만남을 연이어 가진 데 이어, 오늘 오전부터는 의원총회에서 의원들의 의견을 듣고 있습니다.
합당 찬성파는 물론 반대파까지 다양한 의견들이 나올 걸로 보입니다.
의원총회에 앞서 민주당 재선의원들을 만난 정 대표는 합당 찬성과 반대 모두, 목표는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재명 정부 성공이라는 목표를 놓고 방법의 차이라고 생각하지, 목표의 차이는 아니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조속히 결론을 내겠다고도 했습니다.
정 대표는 이어 합당에 대해 전 당원에게 직접 뜻을 묻는 대신, 통계와 다양한 여론조사를 참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재선의원들은 당내 갈등에 대한 우려와 함께 합당 논의 중단을 촉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국혁신당과 합당에는 동의하지만, 시기와 절차의 문제가 있다는 겁니다.
[강준현/더불어민주당 의원]
″대체로 의원들 생각은 지금 합당 논의를 당장 중단을 하고 국정 과제에, 국정 현안에 집중했으면 좋겠다.″
오늘 저녁에는 비공개 최고위원회의가 예정돼 있습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도 오는 13일까지 합당 관련 입장을 정리해달라고 사실상 최후통첩을 한 만큼, 정 대표가 이르면 오늘 밤 최종 입장을 내놓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MBC뉴스 김민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