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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성
유승은 빅에어 동메달‥스노보드 한국 여자 선수 첫 메달
입력 | 2026-02-10 12:13 수정 | 2026-02-10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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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스노보드 신성 유승은 선수가 동메달을 따내며 우리 선수단에 두 번째 메달을 안겼습니다.
유승은 선수는 스키·스노보드 종목에서 한국 여자 선수 첫 메달의 쾌거도 달성했습니다.
송기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2008년생, 이제 막 18살이 된 유승은은 출발대에서부터 자신감이 넘쳤습니다.
1차 시기 몸 뒤쪽으로 네 바퀴를 도는 ′백사이드 트리플 콕 ′ 기술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두 손을 번쩍 들었습니다.
유승은은 2차 시기에도 방향만 바꿔 네 바퀴 회전에 성공하며 메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3차 시기엔 아쉽게 착지에 실패했지만, 더 높은 두 번의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가리는 이 종목에서 유승은은 1, 2차 시기 합계 171점으로 일본과 뉴질랜드 선수에 이어 당당히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남자 스노보드 김상겸에 이어 이번 대회 우리 선수단 두 번째 메달이자, 스키·스노보드 종목에서 한국 여자 선수로는 올림픽 첫 메달입니다.
[유승은/스노보드 대표팀]
″태극기를 달고 스노보드를 탈 수 있었던 것도 되게 영광이었는데 이렇게 메달까지 획득하게 돼서 더 영광입니다.″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1,000m에선 ′차세대 에이스′ 이나현이 1분 15초 76의 기록으로 9위를 차지하며 이 종목 한국 선수 역대 최고 순위를 갈아치웠습니다.
함께 출전한 김민선도 1분 16초 24로 18위를 차지하며 주 종목 500m 메달 레이스를 위한 예열을 마쳤습니다.
MBC뉴스 송기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