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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인터뷰] "평택을, 흩어진 보수 모을 것‥조국, 급한마음에 안착 실패한 듯"

입력 | 2026-05-04 15:44   수정 | 2026-05-0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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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방송 : MBC 뉴스외전 (월~금 오후 01:50)
■ 진행 : 이언주 앵커
■ 대담 : 유의동 국민의힘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주요발언]

″평택은 경제·안보의 심장‥책임 무겁다″

″도농복합지역‥지역마다 과제 달라 맞춤형 공약 필요″

″평택에 대한 이해와 애정있는 후보가 당선돼야″

″국민의힘 당세 약해져 어려움‥열심히 설득할 것″

″김용남 후보, 여당 프리미엄 누리는 듯″

″조국 후보, 출마 명분 없고 실수도 많이 해″

″황교안 후보와 아직 단일화 논의 오가진 않아″

″진보 단일화는 가능성 높은 듯..전략 일환으로 사용할 수도‥″

◎ 진행자 > [외전人터뷰] 인터뷰 시간입니다. 오늘은 경기도 평택을 재선거에 국민의힘 후보로 나선 유의동 전 의원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 유의동 > 안녕하십니까?

◎ 진행자 > 안녕하세요? 의원님 정말 그야말로 ‘핫플’에 출마하셨습니다. 보니까 의원님도 평택 출신의 3선 의원 출신이시고 또 나오신 분들 보니까 민주당에서는 김용남 전 의원,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진보당 김재연 대표, 자유와혁신 황교안 대표가 나왔습니다. 이렇게 뜨거워질 줄 아셨습니까?

◎ 유의동 > 저는 선거 마지막에 가면 이 지역이 주목을 받을까 정도 예상을 했었는데 선거가 시작하기 전부터 이렇게 뜨거운 지역이 돼서 선거를 뛰는 후보자 입장에서 너무나 힘드네요.

◎ 진행자 > 핫플이어서 너무 힘들다?

◎ 유의동 > 경쟁이 치열해지니까 그만큼.

◎ 진행자 > 근데 평택을 얘기 나올 때부터 의원님 이름이 계속 거론이 됐었고 그래서 국민의 후보가 되셨습니다. 어떤 마음이세요?

◎ 유의동 > 여러 어려움 속에 후보로 선출이 됐습니다만 하여튼 간 이번 선거는 꼭 저희가 지켜야 되는 선거고 이겨야 되는 선거인 만큼 책임감도 크고요. 마음도 무겁고 그렇습니다.

◎ 진행자 > 책임감도 크고 마음도 무겁다. 처음부터 힘들다로 시작을 하고 계십니다. 평택 보니까 지역이 꽤 복잡한 지역 같아요. 보니까 반도체 클러스터도 있고 미군기지도 있고 항구도 있고 농지도 있고 지역 특성이 어떻게 됩니까? 의원님.

◎ 유의동 > 좀 구성이 다양하긴 한데요. 대표적으로 한마디로 표현을 하면 경제의 심장, 안보의 심장 이렇게 표현할 수가 있는데 안보 관련해서는 방금 말씀주셨던 ‘캠프 험프리스’라고 주한미군 기지 최대의 기지가 하나 있고 또 평택항 쪽에 제2함대 사령부가 있고요. 또 을 지역은 아닙니다만 약간 위에 올라가면 평택시 안에 오산공군기지라는 곳이 있습니다. 그래서 안보 시설이 집중되어 있는 곳이기도 하면서 동시에 경제의 심장이라고 불릴 수 있는 건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이 6동째 지어가고 있고요. 그러다 보니까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주변으로 신도시가 형성이 됐고 목표 인구는 한 15만 명 정도 되는데요. 지금 한 6만 5천 정도 차 있고 이 동네의 평균 연령이 33.3세입니다.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인구는 6만 5천인데 실제 유권자는 한 4만 5천 정도 되니까 한 2만 명 정도가 아이들인 거죠. 학생이나 미취학 아동들인 겁니다. 그리고 그 외에 중간 중간 지역이 사실은 농지로서는 손가락 안에 꼽힐 정도로 우량농지가 많은 지역이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그 우량농지 때문에 개발 도시가 확장되는 데 제한도 있고 여러 가지 복합적인 전형적인 도농복합 지역입니다.

◎ 진행자 > 말씀만 들어봐도 굉장히 복잡하고 복합 도시다라는 생각이 드는데, 그럼 그런 지역에서는 공약을 어떻게 설계합니까?

◎ 유의동 > 사실은 이것을 그냥 일반화시킨 공약을 내기는 좀 어려울 거고요. 도시화가 진행되는 곳은 도시화가 진행되는 곳대로 이미 도시화가 진행돼서 노후화된 곳은 노후화 된 곳대로 또 농촌을 기반으로 하는 농촌 지역들은 고령화도 함께 진행되면서 인구 감소도 함께 이어지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이런 곳은 여기에 맞춰서 인구가 유입될 수 있는 산업시설을 유치한다든지 기존의 규제들을 해제한다든지 이런 공약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좀 내세울만한 정책 준비하고 있으신 거 있으세요?

◎ 유의동 > 이게 당신들 동네에 특화된 공약들을 요구하시는데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여러 곳이니까 시간이 허락된다면 다 말씀을 드릴 수 있겠지만...

◎ 진행자 > 아,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그러니까 젊은층이 많은 신도시 주변이냐 아니면 농지냐. 이런 것에 따라서 굉장히 다르단 말씀이시죠?

◎ 유의동 > 그렇죠. 고덕신도시 같은 경우에는 갑작스럽게 생겨져서 양적으로는 성장이 돼 있는데 그것을 뒷받침하는 질적인 성장이 쫓아가지 못했거든요. 그래서 교통이라든지 보육이라든지 교육이라든지 이런 생활 인프라들을 좀 늘려야 될 것 같고요. 군사기지 주변에는 군사기지로 인한 제약들이 너무 많습니다. 규제들이 너무 많아서요. 일자리도 함께 주면서 그 주변 지역의 도시 기반 시설들도 만들어줘야 될 거고요. 또 평택항 주변에 있는 도시들 같은 경우에는 평택항과 그 주변에 산업 제조시설들의 배후도시로서는 있는데 만들어진 지가 오래돼서 기능이 낙후돼 있고 오래돼 있기 때문에 그것을 리뉴얼하거나 아니면 보강하는 것들을 해야 되는 겁니다.

◎ 진행자 > 지금 후보님 말씀을 들어보니까 평택은 그 지역에 따라서 맞춤형 공약을 설계를 해야 될 것 같은데 사실 다른 후보들 같은 경우는 평택하고 별로 인연이 없습니다. 그래서 후보님이 다른 후보들이 평택을 잘 모른다. 이런 말씀을 하셨을까요?

◎ 유의동 > 예, 제가 이야기하는 것은 그분들이 평택에서 태어났냐, 평택에서 자랐냐를 따지는 게 아니고요. 지금 평택이라는 도시가 인구 60만이 넘는 도시가 됐는데 이렇게 되기까지는 외부로부터 많은 인구들이 유입이 됐을 것 아니겠습니까?

◎ 진행자 > 그렇죠.

◎ 유의동 > 그렇기 때문에 여기서 고향이 평택이냐 아니냐를 따지는 건 별로 의미가 없을 것 같고요. 제가 강조하는 것은 이 평택에 대한 이해가 있느냐 평택에 대한 애정이 있느냐 그것을 기반으로 이번 재선거에 출마를 하는 것이냐를 묻는 겁니다. 어떤 후보는 민주당이 허락 안 해서 부산에 진짜 가고 싶었는데 부산에 가지 못하고 평택에 왔어요, 그리고 평택에 와서도 계속 부산에 대한 미련이 남아 있는 듯한 뉘앙스의 이야기를 하시고 어떤 분은 발표 나기 하루 전까지 저는 하남 가고 싶어요, 하남 보내주세요. 이런 분은 어느 날 갑자기 또 평택 오시겠다고 하고. 그러다 보니까 평택군 이야기가 나오고 평택역에 KTX가 선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이런 계속 잦은 실수들이 나오는 거거든요. 그러면 이 지역에서 애정을 갖고 우리 아이들을 키우면서 가정을 이루고 사시는 분들 입장에서는 저분들이 우리를 대표해서 국회에 가서 우리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을까?라는 물음표를 갖게 되고 제가 늘 하는 이야기입니다만 정치를 위해서 그분들은 평택을 선택하신 분들이고 지금 필요한 분은 평택을 위해서 정치를 선택하는 사람이 필요하다라는 주장을 하고 있거든요. 그 과정 속에서 아마 많은 평택 시민들께서 공감을 하고 계신 것 같고 그 부분에서 지금 평택을 모른다라는 지적을 하는 겁니다.

◎ 진행자 > 앞서서 후보님 말씀을 하실 때 평택을의 평균 연령이 33.3세다.

◎ 유의동 > 고덕동이라는 지역이.

◎ 진행자 > 고덕동이라는 지역이.

◎ 유의동 > 네.

◎ 진행자 > 그러면 전반적으로 봤을 때 평택을에 신도시가 들어오면서 젊은 사람들이 많아지면 밖에서 얼핏 생각하기에는 진보진영에 유리한 거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 수도 있거든요. 근데 또 다른 쪽에서 여전히 그렇지 않다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던데 선거를 치러보셨으니까 어떻습니까? 평택을이.

◎ 유의동 > 평택을 전반적으로 보면 급격하게 인구 유입이 되고 인구 변화가 있었던 곳은 고덕동이고요. 고덕동을 제외해 놓고 본다면 앞서 말씀드렸던 캠프 험프리스 기지 주변에 위치하고 있는 팽성읍이라는 곳은 안보 관련된 이슈 또 농업을 기반으로 하는 분들. 이러다 보니까 약간 보수적 성향을 띠고 있는 것 같고요. 그분들의 성향이 그렇게 크게 변하고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또 한 권역인 평택항 배후도시로서 존재하고 있는 서부 5개 읍·면이라는 곳이 있는데요. 거기에는 제조 생산시설이 워낙에 많고 노동자들이 많기 때문에 진보적 성향의 색채를, 투표 선거 결과를 봤을 때 민주당 지지 성향이 높은 게 사실이고요. 지금 변화하고 있는 곳은 고덕동인데 고덕동 같은 경우에는 매월 한 1천 명 정도의 인구가 유입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 1천 명이 단순히 연령대가 젊다고 해서 이분들이 진보적 성향을 띨지 아니면 보수적 성향을 띨지를 알 수가 없고, 앞에 달에 들어온 1천 명 중에서는 진보적 성향이 많을 수 있지만 다음 달에 들어오는 1천 명 중에서는 보수 성향이 많을 수도 있기 때문에 여기는 도시가 완성이 돼서 완전히 정착이 돼야 이 동네의 투표 성향을 알 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 진행자 > 나이가 단순히 젊다고 해서 진보 성향이다라고 분류하기는 어렵다라고 말씀을 하시는 거네요.

◎ 유의동 > 그렇죠.

◎ 진행자 > 지금 5자 구도입니다. 경력이 다 화려하세요. 힘들다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부담이 많이 되십니까. 아니면 5자 구도라서 오히려 해볼 만하다라고 생각이 드십니까?

◎ 유의동 > 기본적으로 선거라는 것은 다 어렵죠. 쉬운 선거는 없겠죠.

◎ 진행자 > 그렇게 다 말씀은 하시더라고요.

◎ 유의동 > 마지막 순간까지 어떤 변수가 어떻게 나와서 유권자들의 표심을 흔들지 모르니까요. 근데 특히 저희 같은 경우에는 을 지역을 지난번 22대 총선에서 민주당에게 빼앗겼고, 물론 민주당의 귀책사유로 이번 선거가 다시 치러집니다만 저희 국민의힘의 당세가 많이 약해진 것도 사실이고 약해진 당세에 기반해서 선거를 치르려다 보니까 여러 가지 어려운 게 있는 게 사실이고 지금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높은 만큼 여러 가지 한 군데 쉽다고 생각할 만한 곳은 없고, 다 저희가 좀 더 열심히 뛰고 시민들을 설득하고 이래야 될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도 높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그렇다면 민주당 후보로 나선 김용남 전 의원이 여당 프리미엄을 누릴 거다. 이렇게 보십니까. 어떻게 보세요?

◎ 유의동 > 여당 프리미엄을 누리겠죠. 지금 몇몇 언론기관을 통해서 여론조사 결과들이 조금씩 나오고 있던데요. 그걸 보면 기본적으로 김용남 후보가 여기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한 지 얼마 안 됐는데 기본적으로 높은 숫자를, 김용남 후보가 누군지 잘 모르시거든요. 평택 시민들 입장에서는 조국 대표야 워낙에 인지도가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높으신 분이니까 알 수 있지만, 그 집권 여당의 프리미엄 위에 얹어가는 것만큼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김용남 전 의원님은 잘 아시지 않나요?

◎ 유의동 > 그렇죠. 같은 당 생활도 오래 했고 같이 지난 2014년도 7월 30일 날 치러진 보궐선거를 통해서 국회에 입성을 했으니까 그냥 입사 동기라고 제가 얘기는 하는데 잘 알죠.

◎ 진행자 > 잘 아는데 어쨌든 민주당 후보로서 좀 프리미엄을 누리기는 하는 것 같다. 최근에 여론조사 흐름을 보니까 그런 것 같다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조국 대표 같은 경우 험지에 나가겠다라고 얘기를 했었는데 평택을로 출마를 했어요. 예상하셨습니까?

◎ 유의동 > 글쎄. 뭐 평택일 거다라는 생각은 안 했지만 느낌상 그냥 막연하게 평택에 오실 수도 있겠는데라는 느낌을 갖고 있었죠. 근데 그게 어떤 근거를 갖고 했던 건 아니고요.

◎ 진행자 > 어떻게 민심이 보고 있다고 생각하세요? 평택을 다니시면서 많이 만나실 거잖아요. 어떻게 조국 대표를 보고 있다 이렇게 판단하십니까?

◎ 유의동 > 조국 대표는 제가 보기에는 평택에 안착하는 데 좀 실패한 게 아닌가 성공적인 안착이라고 표현하기는 어려운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마음이 급해서 후보들이 선거에 덤벼들 때 보이는 전형적인 실수들을 하고 있다라고 저는 생각을 하거든요. 대표적인 게 평택군이라든지 아니면 노인회에 가서 노인 회장님께 절을 두 번 한다든지 이런 실수들이거든요. 저는 지역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는 현실적으로 좀 어렵지 않겠나 이런 생각을 하고, 그것을 뒷받침하려면 명분이 좋아야 되는데 명분 차원에서도 이분이 22대 때 비례대표로 입성하셨다가 감옥에 가셨다가 사면 복권 받고 나오셔서 바로 또 22대에 지역구로 나온다는 게 지역 주민들한테는 그렇게 공감 받는 그런 정치 명분이 아니라고 생각이 들어서요. 좀 쉽지 않겠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인지도 면에서는 대선 주자급이다라고 얘기가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알 수는 있지만 실제로 평택을 민심은 그렇지는 않을 거다 라고 보시는 거네요.

◎ 유의동 > 제가 파악하고 있는 민심은 그렇습니다.

◎ 진행자 > 지금 5자 구도이다 보니까 이렇게 되면 나오는 얘기가 단일화 얘기가 계속 나오거든요. 이게 보수 진영에서도 나오고 진보 진영에서도 나오고 그렇습니다. 보수 쪽 황교안 대표하고 혹시 얘기를 좀 해보신 적 있으십니까?

◎ 유의동 > 단일화에 관해서요?

◎ 진행자 > 네.

◎ 유의동 > 아직까지는 없습니다.

◎ 진행자 > 가능성이 열려 있다라고 보십니까, 어떻게 보세요?

◎ 유의동 > 정치에 있어서 가능성이라고 표현하면 제로라고 하기는 어렵겠죠. 근데 현실적으로 지금 그런 논의가 집중적으로 오고 가거나 거기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거나 그렇지 않습니다.

◎ 진행자 > 일단은 나의 선거.

◎ 유의동 > 그렇죠. 제 입장에서는 흩어져 있는 보수 민심들을 어떻게든지 하나로 모으고 그분들이 투표장으로 나오게끔 만드는 것이 저한테는 제일 중요한 우선순위이기 때문에요. 다른 후보들과의 이합집산에 대해서는 현실적으로 생각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 진행자 > 국민의힘 후보로 확정되신 다음에는 보수 지지층에서 후보님에 대한 지지로 황교안 대표를 지지했던 분들도 옮겨오고 있다 이렇게 느끼시는 부분은 있으십니까?

◎ 유의동 > 그 기간이 너무 짧아서요. 앞뒤 여론조사들을 좀 비교를 해봐야 되는데 거기까지는 가지는 않았지만 현장에서 제가 느끼는 체감할 수 있는 것들은 사표방지 심리가 지금부터 일어나고 있다라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 진행자 > 반대 진영은 어떻게 보십니까? 민주 진보진영에서는 단일화 얘기가 그전부터 좀 나왔잖아요. 가능성 어떻게 보세요?

◎ 유의동 > 거기도 역시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겠죠. 가능성은 저희보다 훨씬 더 높아 보여요. 그리고 또 김재연 대표 같은 경우에는 그분도 22대 때 2년 전이죠. 의정부에서 단일화를 한 번 하셨어요. 의정부에 지역구 의원으로 출마하셨다가 거기서 민주당 후보하고 단일화 하셔서 민주당 후보가 후보가 되시고 이분은 그만두셨거든요. 그리고 이번에 평택에 오신 거예요. 그러니까 단일화의 가능성은 굉장히 높은 분이죠. 그리고 또 단일화를 계속 이야기를 하고 계시는 분이니까 그런데 정작 조국 대표나 김재연 대표가 각 정당의 대표시잖아요.

◎ 진행자 > 그렇죠.

◎ 유의동 > 원내 정당이기도 하고 그렇기 때문에 대표들이 지는 단일화를 했을 때 그 정당에 미치는 영향이 작지 않을 것 같아요. 제가 보기엔. 그래서 그 의사결정도 역시 쉽지는 않겠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죠. 근데 워낙에 소위 말하는 진보진영에서는 연대, 단일화 이런 것들이 꽤 자주 일어나고 능하기 때문에 그런 전략 선거 전략의 일환으로 그걸 사용하지 않겠나.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만약에 진보진영에서 단일화를 한다고 하면 후보님도 단일화를 생각해 보시지 않을까요?

◎ 유의동 > 그거 역시 상대적인 것이기 때문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단일화도 대표적인 선거 전략 중에 하나잖아요. 그리고 여론조사 몇몇 곳을 보니까 진보진영은 단일화 요구가 상대적으로 약해요. 그런데 보수진영은 상대적으로 높더라고요. 그런 것들이 영향을 줄 수는 있겠죠. 그런데 지금 현재까지는 그 부분을 그렇게 높은 우선순위에 두고 있지 않기 때문에 제가 드릴 말씀은 별로 없어 보입니다.

◎ 진행자 > 일단은 나의 행보를 준비하고 열심히 하겠다. 그리고 이후 상황을 보겠다라고 이해를 하겠습니다.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상임 선대위원장으로 활동하시죠?

◎ 유의동 > 네.

◎ 진행자 > 다른 지역은 보니까 다 명예 선대위원장, 이렇게 돼 있던데 평택을만 현장에서 직접 같이 하시는 겁니까? 상임 선대위원장으로 돼 있던데.

◎ 유의동 > 김문수 전 지사 같은 경우에는 경기도 지사를 하셨고 아까 앞서 말씀드렸던 고덕 국제신도시의 산파 역할을 하셨거든요. 삼성 반도체 공장이 평택 지역에 오게끔 하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하신 분이고, 그렇기 때문에 평택에 대한 지역적인 이해도 굉장히 높고요. 또 현재 저희 당에 계시는 원로 정치인들 중에 특히 앞서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제 입장에서는 흩어져 있는 보수의 목소리를 하나로 묶어야 되는데 이쪽과 저쪽의 목소리들을 다 모을 수 있는, 이쪽에 가서 참여를 권하고 저쪽에 가서 협조를 권하는 데 있어서 저분만한 적임은 없다는 판단 때문에 지역에 대한 이해와 함께 저분이 갖고 있는 위상, 이런 걸 생각해서 청했는데 흔쾌히 또 받아주셔서 도움을 받게 됐습니다.

◎ 진행자 > 다른 후보들 보니까 장동혁 대표가 선거운동에 직접 와서 유세를 한다든지 지원을 한다든지 하는 건 좀 이렇게 거리를 두면서 김문수 전 지사 같은 경우는 환영하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후보님도 보시기에는 ‘통합’이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보수 결집이나 통합을 하는 데 있어서 김 전 지사의 역할이 꽤 있을 거라고 보시는 건가요?

◎ 유의동 > 김 전 지사 혼자만의 노력으로 그게 이루어지지는 않겠죠. 워낙에 다양한 목소리들이 있고 또 다양한 정치적 주체들이 있을 테니까. 그렇지만 그것을 가속화하는 데는 효율적으로 이끌어내는 데는 현재로서는 김문수 전 지사가 적임이 아닐까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통합을 하는 데 있어서는 적임자다라고 보시는 것 같습니다. 선거가 30일밖에 안 남았습니다. 앞으로 30일 어떻게 하실 생각이세요, 필승 전략 있으십니까?

◎ 유의동 > 필승 전략이라기보다는 제가 보기에는 이재명 정부를 위한 의석은 충분한 것 같거든요. 최근 요 며칠 사이에 벌어졌던 특검법 논란에서도 보시다시피 이재명 정부는 이재명 정부가 하고 싶은 일을 거의 다 입법적으로 할 수 있을 만큼의 충분한 의석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재선거를 통해서 평택 시민들이 원하는 것은 이재명 정부의 불안함을 뒷받침하기 위한 의석이 필요하다는 것이 아니라 평택을 위한 평택만을 위한 의석이 필요하다고 인식을 하고 계시거든요. 그러면 그 평택만을 위한 의석을 채우려면 누구를 채워야 할 것인가. 그것이 정치를 위해서 평택을 선택한 사람이어야 될 것이냐. 아니면 평택을 위해서 정치를 선택한 사람이어야 할 것이냐에 대한 판단을 해 주십사 하는 요청을 드리고 있고요. 지금 조국 후보나 김용남 후보나 보여주는 모습들이 전형적으로 제가 앞서 말씀드렸던 정치를 위해서 평택을 선택한 전형들이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 부분에 있어서는 우리 평택 시민들께서 특히 을 지역 유권자분들께서 냉정하게 판단해 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오늘 이 방송을 보시면 냉정하게 판단하실 것 같습니다.

◎ 유의동 > 감사합니다.

◎ 진행자 >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사 본문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할 경우, [MBC 뉴스외전]과의 인터뷰라고 밝혀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