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뉴스오상연

"미국·이란, '즉각적 휴전안' 수령‥월요일 합의 시한 예정"

입력 | 2026-04-06 16:57   수정 | 2026-04-06 22:11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 앵커 ▶

중동 전황 관련입니다.

미국과 이란이 휴전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파키스탄과 이집트 등 중재국을 통해 간접 협상을 해오던 두 나라가 일단 휴전에 들어간 뒤 45일 동안 종전을 위한 협상을 하는 방안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르면 현지시간 월요일 휴전합의가 예정되어있습니다.

국제부 오상연 기자입니다.

◀ 기자 ▶

미국과 이란이 일단 휴전한 뒤 종전을 논의하는 ′2단계 협상안′을 수령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현지시간 6일 보도했습니다.

이번 중재안은 이란 전쟁 중재국인 파키스탄이 마련해 양측에 전달한 것으로, 적대 행위를 즉각 중단하는 1단계 휴전과 이후 종전을 포함한 포괄적 합의로 이어지는 구조입니다.

휴전 기간은 45일로 조율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중재안에 대한 양측 간 공식 합의는 아직 이뤄지지 않은 상태로 이란 고위 당국자는 중재안을 전달받은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앞서 미국 매체 악시오스 역시 미국과 이란이 파키스탄과 이집트 등을 통해 물밑 협상을 진행 중이며, 45일간의 휴전 이후 전쟁 종식을 논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협상 움직임은 미국의 이란 에너지 시설 공격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나왔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협상 시한을 현지시간 7일 오후 8시로 제시하며,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지 않을 경우 에너지 인프라를 타격하겠다고 통보한 상태입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6일과 7일 각각 이란 전쟁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예고해 둔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