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이명노

호주와 8강전‥'조별리그 부진 극복할까?'

입력 | 2026-01-17 20:29   수정 | 2026-01-17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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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내일 새벽 호주와 아시안컵 8강전을 치릅니다.

조별리그에서의 부진을 극복하고 반전 드라마를 쓸 수 있을까요?

이명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유효 슈팅이 한 개에 불과했던 이란과 첫 경기.

허술한 수비로 선제골을 내준 뒤 가까스로 경기를 뒤집은 레바논과 2차전.

두 살이나 어린 선수들에게 완전히 밀려 2대0 완패를 당한 우즈벡과 최종전까지 대표팀은 조별리그에서 전술과 기량을 포함해 모든 부분에서 낙제점이었습니다.

조 최하위였던 레바논이 이란에 깜짝 승리를 거두면서 가까스로 조 2위로 8강에 올라 ′8강 진출당했다′는 팬들의 비아냥을 들어야 했습니다.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은 이민성 감독은 호주와의 8강전은 하늘이 준 기회라면서 달라진 경기력을 약속했습니다.

[이민성/U-23 대표팀 감독]
″8강에 올라온 건 진짜 하늘이 준 기회라고 생각하고‥ 패스 미스에 대한 부분들이 많았는데 경기에 대한 부담감을 이겨내지 못했던 부분이고‥″

관건은 우리보다 신체 능력이 뛰어난 호주의 수비 뒷공간 공략입니다.

선수들은 대표팀의 장점인 스피드를 살려 명예 회복에 성공해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배현서/U-23 대표팀]
″좀더 부딪히는 상황이나 상대보다 한 발 더 뛸 수 있는 그런 제 장점들을 경기장에 잘 나타날 수 있게 해서 팀에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우리가 준결승에 오른다면 맞붙을 상대는 일본으로 정해졌습니다.

승부차기에선 막힌 줄 알았던 공이 골문 안으로 들어가는 행운까지 더하면서 4대2로 승리해 4강에 올랐습니다.

MBC뉴스 이명노입니다.

영상편집: 박예진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