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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웅
알카라스,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슬램‥"이건 불공평해!"
입력 | 2026-02-02 20:45 수정 | 2026-02-02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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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테니스 세계 1위 알카라스가 호주 오픈 우승으로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습니다.
이견이 없는 차세대 테니스 황제의 등장을 알린 우승이었습니다.
박재웅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최고령 메이저 챔피언을 노리는 38살 조코비치와,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도전한 22살 알카라스.
누가 이겨도 새 역사인 승부에서 마지막 주인공은 세계 1위 알카라스였습니다.
불과 이틀 전, 5시간 30분의 혈투를 치르고도 3시간 2분간의 승부를 역전승으로 마무리한 뒤 코트에 쓰러져 감격을 누렸습니다.
한 번도 8강을 넘지 못했던 호주 오픈까지 제패한 알카라스는 네 개의 메이저대회 우승 임무를 마치면서, 나달의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 슬램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알카라스 ]
″나달, 당신 앞에서 경기를 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 제 경기를 지켜보고 계신다는 것 자체가 제게는 특권입니다. 감사합니다.″
메이저 대회 우승마다 새긴 기념 문신도 이번에는 특별하게 계획중입니다.
[알카라스]
″이번엔 캥거루 문신을 할 예정입니다. 기존에 새겨 온 문신들 옆으로요. 다리에 빈 공간이 있어요.″
호주오픈 결승 10전 전승을 마감한 조코비치도 경의를 표했습니다.
[조코비치]
″저는 오늘 밤 (관중석의 나달을 포함해) 두 명의 스페인 레전드를 상대해야 했습니다. 불공평하지만 괜찮습니다. 알카라스의 업적을 묘사하기에 가장 좋은 단어는 역사적, 전설적이라는 표현입니다.″
페더러와 나달이 떠나고 조코비치도 황혼기에 접어들면서, 이제 부인할 수 없는 알카라스가 시대가 열렸습니다.
[알카라스]
″아직 우승하지 못한 ′마스터스1000′ 대회들과 ATP 파이널, 데이비스컵 우승 같은 목표가 남아있습니다. 지는 게 싫어요. 그게 제 동기부여입니다.″
MBC뉴스 박재웅입니다.
영상편집: 권기욱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