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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승규
'부상 투혼 트중박' 박해민 "광고 연락 올 타이밍인데‥"
입력 | 2026-05-14 20:43 수정 | 2026-05-1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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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목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LG 트윈스 중견수 박해민 선수의 환상적인 수비가 화젭니다.
이러다 정말 광고모델 되는 거 아닌가요?
곽승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빠른 발로 최형우의 안타를 지우고, 디아즈의 타구는 한 번 보고 일단 뛰어서 잡아냅니다.
그리고 한 점차로 쫓긴 7회, 또 한 번 환상적인 수비를 선보입니다.
″오~~ 박해민~~″
경의를 표하는 LG 동료들과 안타를 도둑맞은 구자욱의 표정엔 박해민 수비의 대단함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박해민/LG]
″잘 맞은 타구이기 때문에 안 보고 갔던 게 조금 주효를 했던 것 같습니다.″
허리 부상으로 더그아웃에선 보호대를 찰 정도로 몸 상태가 좋진 않지만 몸을 던질 땐 조금도 망설임이 없습니다.
[박해민/LG]
″그라운드 안에 들어가기로 결정을 했다면 100%가 아니어도 100%로 해야 된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어서‥″
담장을 타고 올라가는 날렵한 플레이 덕에 ′스파이더민′으로도 불리지만, 박해민이 더 선호하는 애칭은 따로 있습니다.
[박해민/LG]
″한 팀의 중견수를 이렇게 명칭을 해주시는 거라서 (스파이더민도 좋지만) ′트중박′이 조금 더 저한테는 좋은 것 같습니다.″
공교롭게 이번에도 피자 광고판을 배경으로 호수비를 선보여 팬들 사이에서는 광고 모델로 손색없다는 농담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박해민/LG]
″작년부터 이제 피자 업체랑 같이 약간 어떻게 윈윈을 하고 있다고 생각을 하고 지금이 (연락해 올) 타이밍인 것 같다는‥″
끊임없는 시행착오와 훈련으로 자신만의 비법을 찾은 박해민.
수비의 재미와 중요성을 몸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MBC뉴스 곽승규입니다.
영상취재: 김민승 / 영상편집: 김재환 / 영상제공: 유튜브 ′LGTWI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