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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경
[이 시각 세계] 중국서도 '16세 이하 SNS 금지' 제안
입력 | 2026-03-05 07:20 수정 | 2026-03-05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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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의 소셜미디어 이용을 규제하자는 논의가 호주와 유럽에 이어 세계 곳곳으로 확산되고 있는데요.
중국에서도 16세 이하 청소년의 소셜미디어 사용을 제한하자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중국 연례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 개막을 앞두고 16세 이하 청소년의 소셜미디어 사용을 엄격히 제한하자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중국 국정 자문기구인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의 위번훙 위원은 16세를 소셜미디어 가입·이용의 ′디지털 성인 연령′으로 규정해 아동 청소년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보호해야한다는 주장했습니다.
인터넷 이용 연령이 낮아지고 소셜미디어 중심의 콘텐츠 소비가 늘면서, 청소년들이 온라인 중독은 물론 인터넷 사기와 과소비에 노출될 위험이 커졌다는 이유에섭니다.
위 위원은 특히 소셜미디어 업체에 가입자 연령 확인과 미성년자 계정 관리 의무를 법적으로 부과해야 한다고 강조했고요.
또 미성년자 계정에는 알고리즘에 기반한 ′추천 기능′을 제한하고, 야간 메시지 수신을 차단하거나 연속 사용 시간을 제한하는 안전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