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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린
너무 빨리 뺐던 손흥민?‥최적의 투입 타이밍은
입력 | 2026-06-23 07:14 수정 | 2026-06-23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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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3차전에서 가장 주목되는 선수 역시 손흥민이죠.
1, 2차전에서 골 맛을 보지 못했던 손흥민의 활용법과 교체 타이밍을 두고 의견이 분분한데요.
홍명보 감독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현지에서 박주린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손흥민이 슈팅 6개를 퍼부으며 상대 힘을 빼놓은 뒤 오현규가 투입돼 결정타를 날린 체코전.
멕시코를 상대로 홍명보 감독은 같은 패턴을 들고나왔지만 오프사이드 트랩에 고전한 손흥민이 슈팅 한 개 날려보지 못했고, 체코전보다 더 일찍 투입된 오현규도 힘을 쓰지 못했습니다.
절반의 성공에 그친 ′손흥민 선발, 오현규 교체 카드′에 대한 의견은 분분합니다.
오현규를 최전방에 두고 손흥민을 측면에 함께 배치해 스피드와 공격력을 극대화하는 게 낫다는 의견부터,
[박주호 (유튜브 ′캡틴 파추호′)]
″(손)흥민이를 내버려두면서 (황)희찬이랑 (오)현규가 있는 것도 좋아. 흥민이가 있으면 상대가 움츠러드는 게 있어.″
차라리 상대가 지친 후반에 손흥민을 투입하는 게 효과적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이천수 (유튜브 ′리춘수′)]
″그럴 거면 후반에 넣는 게 나아. 지금(후반)이 선수로서는 제일 아쉬울 시간이거든.″
어떤 위치, 어느 시점에 투입되더라도 여전히 손흥민의 비중은 절대적입니다.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남아공이 수비 라인을 높여 공격적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뒷공간 공략이 공격의 열쇠가 될 전망입니다.
[손흥민/축구대표팀]
″(조별 예선) 세 경기가 어떻게 보면은 저희한테는 매 경기 매 경기 인생을 걸 정도로 가장 중요한 경기들이기 때문에‥″
남아공이 A조에서 평균 신장이 가장 작은 만큼 위협적인 제공권을 선보인 조규성도 회심의 카드가 될 수 있습니다.
남아공 선수들 역시 그 부분을 의식하고 있습니다.
[오스윈 아폴리스/남아공 대표팀]
″우리는 신장이 작아서 체코 전에서 공을 잘 따내지 못했습니다. 작은 선수들은 경합을 피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1차 목표인 32강을 향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이제 그 절실함을 결과로 증명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과달라하라에서 MBC뉴스 박주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