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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주요뉴스 현직 검사가 검찰 성추행 진상조사단 조희진 단장의 사퇴를 요구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북부지검 임은정 검사는 자신이 문제제기한 성폭력 사건을 무마한 장본인이 조 단장이었다며 진상조사단장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자격 시비가 불거지면서 진상조사단은 출범... 한동수
- [단독] "성폭력 문제제기 묵살" 조희진 조사단장 사퇴 촉구 오늘(2일) 뉴스데스크는 단독 보도로 시작합니다. 서지현 검사의 폭로 이후 검찰 내 성추행 사건 조사를 맡은 조희진 검사장이 조사단장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요구가 검찰 내에서 제기됐습니다. 조 검사장이 과거 후배 검사가 당한 검찰 내부의 성폭력 ... 김정인
- '검찰 셀프조사' 회의론 확산…조사단 좌초되나 임은정 검사는 조희진 검사장에게 보낸 것과 같은 내용의 이메일을 검찰 총장과 법무부 장관에게도 보냈는데, 아직 답장을 받지는 못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실 애초에 검찰의 자체 조사가 시작될 때 셀프 감찰을 믿을 수 있겠느냐는 회의론이 있기도 했었는데요. ... 이지선
- 하루 만에 위기…檢 성추행 진상조사단 앞날은? 한쪽의 주장을 전해드렸기 때문에 순서상 당연히 조희진 검사장의 반론도 들어봐야 하는데요. 근무처가 서울 동부지검이어서 그곳을 연결해 보겠습니다. 강연섭 기자, 조 검사장의 입장은 뭐라고 합니까? ◀ 기자 ▶ 보통 저녁 7시쯤 청사를 나서 퇴근하는 조희진 검... 강연섭
- 박상기 "미흡한 대응 사과"…성범죄 대책위원장에 권인숙 서지현 검사의 피해 호소 이메일을 받은 적이 없다고 했다가, 기억이 안 난다, 받았다, 이렇게 해명을 바꿨던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결국 사과했습니다. 법무부는 산하기관 여성 직원들을 상대로 성범죄 대책을 조사하고 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기로 했는데요. 위원장으... 박민주
- 인권위 '검찰 성폭력 사건' 직권조사…검찰 협조할까 검찰 성폭력 사건과 관련해 국가인권위원회가 검찰과 법무부를 직권 조사하겠다고 나섰습니다. 남성 위주의 내부 시스템을 살피고, 여성 직원을 전수 조사한다고 합니다. 조사 기관인 검찰이 인권위의 조사를 받는 건 처음 있는 일입니다. 임소정 기자입니다. ◀ 리포... 임소정
- [새로고침] 성폭력 폭로, '미투'가 명예훼손? 틀린 팩트는 바르게, 궁금한 건 자세하게, 뉴스 새로고침입니다. 서지현 검사의 성추행 폭로 이후에 '나도 당했다'며 잇따르는 이른바 '미투' 폭로가 명예훼손일까요? 법률가인 서 검사는 이번 일로 만약에 자신이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한다면, 위헌 여부를 다퉈보겠... 박영회
- "회장님 안아드리라고"…재계로 확산되는 미투 운동 다음 소식입니다. 금호아시아나 박삼구 회장이 매달 여승무원들과 행사를 여는데, 사측이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강요했다는 폭로가 나왔습니다. 미래에셋의 여직원 골프 대회도 문제가 됐습니다. 뒤풀이에서 억지로 춤을 추게 했다는 겁니다. 미투 운동이 업계로도 확산... 염규현
- [단독] "도곡동 땅 판 돈 100억, MB 측에 전달" 다스는 누구 겁니까라는 의혹은 사실 그전 도곡동 땅이 누구것이냐는 질문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서류상 이명박 전 대통령의 처남 고 김재정 씨와 친형 이상은 씨 소유였던 이 땅은 지난 95년, 포스코에 263억 원에 팔렸는데요. 김재정 씨와 이상은 씨가 각각 1... 조국현
- '정호영 전 BBK 특별검사' 내일 소환 조사 당시 BBK 의혹을 수사했던 정호영 전 BBK특별검사를 내일(3일)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합니다. 2008년 특검 수사 당시 고의적인 직무유기가 있었는지를 집중추궁할 것으로 보입니다. 임현주 기자입니다. 다스의 120억 비자금 조성 의... 임현주
- 하나은행, 'SKY' 점수 더 주고 다른 학교 깎고 합격 조작 하나은행이 명문대생을 최종 합격시키려고 다른 대학 출신 지원자의 최종 면접점수를 일부러 깎았습니다. 금융감독원 조사로 뒤늦게 드러났는데요. 하나은행 측의 해명도 거짓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재경 기자입니다. 지난 2016년 하나은행 신입사원 전형... 김재경
- '존엄사법' 4일부터 본격 시행…현장은 혼선 인공호흡기 등 연명의료를 중단할 수 있도록 하는 이른바 '존엄사법'이 일요일부터 시행됩니다. 시행을 앞둔 현장의 상황을 양효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병상에 앉아 노란 꽃을 화분에 옮겨 심습니다. 2004년 위암 선고를 시작으로 직장암, 식도암... 양효걸
- 환기도 안 하고, 아찔한 기내 소독…청소노동자 응급실行 한 여객기를 청소하던 노동자들이 일제히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응급실에 실려 갔다고 합니다. 무슨 일일까요? 청소원들의 안전이 뒷전인 내막을 배주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지난해 7월,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를 청소하는 노동자 6명은 평소처럼 비행기... 배주환
- 실내 미세먼지가 더 심각…문제는 느슨한 기준 대기 중에 미세먼지가 사라져도 문제가 끝나는 게 아닙니다. 지하철이나 영화관처럼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시설에 실내 미세먼지 수준이 바깥보다 훨씬 나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관리도 제대로 되지 않고 있습니다. 윤정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서울의... 윤정혜
- 文, 자율 주행차 시승…"미래 차도 선도하길" 자율주행 자동차. 요즘 자동차 업계의 화두인데요.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이 자율주행자동차를 타고 고속도로를 달리는 시승 행사를 했습니다. 이재훈 기자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탄 수소연료 자율주행 차량이 경부고속도로에 들어섰습니다. "자율주행 ... 이재훈
- 美 국무부 "코피작전보다 외교" 협상 유도 전략? 빅터 차 주한미대사 내정자의 낙마를 계기로 미국이 제한적인 대북 군사 행동 작전을 검토하는 게 아니냐라는 우려가 확산됐었습니다. 오늘(2일)은 한미 양국에서 이런 해석에 분명하게 선을 긋는 발언이 나왔습니다. 이용주 기자입니다. 제한적인 군사... 이용주
- 서로 존중하고 소통하는 '좋은 일터'를 찾아서 다양한 형태로 끊이질 않고 있는 직장갑질 실태, MBC가 연속보도했습니다. 그렇다면 일하는 사람을 존중하는 일할 맛나는 직장은 없을까요? MBC와 고용노동부가 이런 '좋은 일터'를 발굴해서 인증하는 사업을 함께하기로 했습니다. 오해정 기자입니다. ◀ 리포트... 오해정
- 더불어민주당 개헌안 확정…"대통령제·경제민주화" 민주당이 당론으로 확정한 개헌안을 내놨습니다. 대통령제 근간을 유지하면서 경제민주화 조항과 토지공개념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오현석 기자입니다. 이틀 연속 열린 의원총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정부형태 부분은 '대통령제를 근간으로 한다'는 방침을 ... 오현석
- 한국당 "가짜뉴스와 전쟁" 언론사 출입 거부까지 자유한국당이 종합편성 채널, MBN을 상대로 취재와 기자 출입 거부, 시청 거부 등 초강경 조치를 선언했습니다. 홍준표 대표가 가짜 뉴스와의 전쟁을 하겠다는 건데, 어찌된 일인지 김미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복도를 걸어오는 홍준표 대표의 얼굴이... 김미희
- [평창] '설원 위 서커스' 모굴 스키, 첫 메달 넘본다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이 1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우리 선수단도 막바지 적응 훈련을 갖고 기량을 점검했는데요. 설상 종목에서 사상 첫 올림픽 메달에 도전하는 모굴 스키 대표팀을 박주린 기자가 만났습니다. 울퉁불퉁한 둔덕을 곡예 하듯 내려오는... 박주린
- [평창] 농담 던지며 '활짝'…여유만만 北 피겨 선수들 어제(1일) 도착한 북한 선수단 중에서 유독 활짝 웃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 선수들이 있죠? 피겨 스케이팅 페어 렴대옥, 김주식 선수가 오늘 첫 훈련에 나섰는데요. MBC 기자들과 이야기를 나눴는데, 농담을 던지며 자신감이 넘쳤습니다. 이명진 기자입니다.... 이명진
- [평창] 미국 '빙속영웅'의 유별난 한국 사랑…사연은? 이번 평창에는 각국의 동계 스포츠 스타들이 총집결하는데요. 미국의 빙속 영웅, 검은 탄환, 샤니 데이비스를 MBC 취재진이 만났습니다. 한국말로 차돌박이를 또박또박 발음하는 이 선수, 알고 보니 한국과 특별한 인연이 있었습니다. 조의명 기자입니다. ◀ 리포... 조의명
- [날씨] 밤 사이 눈, 주말 다시 기온 뚝…한파특보 확대 하필 주말을 앞두고 눈과 추위 소식이 있어 불편이 우려됩니다. 밤사이 경기 남부와 영서, 충남과 호남 지역에는 최고 3cm. 서울 등 그 밖의 중부와 경북 내륙에도 1cm 안팎의 눈이 예상되는데요. 하지만 오후부터 서해상에는 또 다른 눈구름이 발달하겠습니다. 이 눈은 ... 박선영 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