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박소희

코로나19 고사 위기 공연계 예술의전당 개관 이래 최초 대관료 100% 면제

입력 | 2020-09-17 18:12   수정 | 2020-09-17 18:13
예술의 전당이 코로나19 확산으로 고사 위기에 직면한 민간 공연계를 돕기 위해 개관이래 최초로 공연장 대관료를 100% 면제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5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3개월간 오페라하우스와 음악당 등 6개 공연장에 띄어 앉기나 무관중 공연을 진행하는 민간 단체는 기본 대관료를 100% 면제받게 됩니다.

예술의 전당은 공연 예술계가 생사의 갈림길에 놓인 상황에 책임감을 갖고 민간 예술계의 고통과 고충을 분담하기 위해 이같은 지원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