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박장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여파가 확산되면서 증권사들이 1분기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은 신종 코로나 영향으로 중국 기업들의 조업 재개가 늦취지면서 우리나라의 대중 수출에도 타격이 예상된다면서 1분기 한국경제 성장률을 기존 2.5%에서 2.4%로 낮췄습니다.
한국투자증권도 신종 코로나 확산으로 가계와 외국인의 국내 소비가 위축되고 중국 수요 감소에 따라 수출 역시 위축될 수 있어 1분기 국내 경제 성장률이 1.6%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