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김수진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재난기본소득과 관련해 ″동의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당 지방자치단체장을 중심으로 제기되는 내난 기본소득 지급 제안에 대해 ″정부도 검토해봤으나 여러 장점도 있지만 여러 문제도 있어서 쉽게 동의하기 어렵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잇달아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제안한 데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도 제한 조건을 달아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자고 건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