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봉기
코로나19 확산여파와 원유감산실패 등의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떨어지면서 전국 주유소 휘발윳값이 7주째 내림세를 이어갔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둘째주 주간 단위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천503.8원으로 전주보다 15.7원 내렸습니다.
1월 다섯째주 첫 하락때만해도 내림폭이 리터당 1원대였으나 2월 둘째주부터는 10원대 하락을 이어갔습니다.
서울지역 주유소 휘발유가격은 전주보다 14.5원 내린 리터당 1천585.7원이었습니다.
전국 주유소 경유가격은 이달 둘째주 리터당 1천319.1원으로 전주대비 18.9원 급락했습니다.
업계에선 국제유가가 2,3주 시차를 두고 국내주유소가격에 반영되기 때문에 3월 중후반에도 큰 폭의 추가하락을 예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