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재민

서울옥션, 낙찰금 절반 작가 후원하는 경매 진행

입력 | 2020-05-23 12:42   수정 | 2020-05-23 12:43
서울옥션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미술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낙찰가를 작가에게 후원하는 온라인 경매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아트 서클′이란 이름으로 진행되는 경매는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경매 가격을 0원부터 시작하고 낙찰가 절반은 작가가 추천하는 후배 작가를 위해 적립할 수 있습니다.

경매에는 ′물방울′ 시리즈로 유명한 김창열 작가를 비롯해 윤명로, 이왈종 작가 등 43명이 참여했고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서울옥션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순차적으로 마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