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강나림

무더위에 편의점 덴탈마스크 '불티'…CU "전월 대비 261%↑"

입력 | 2020-06-08 11:16   수정 | 2020-06-08 11:17
최근 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편의점 덴탈 마스크 수요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편의점 CU는 이달 1일부터 7일까지 마스크 매출 동향을 살펴본 결과 비교적 숨쉬기 편한 덴탈 마스크 판매가 전월 같은 기간 대비 251%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코로나19 확산 직후 품귀 현상을 보였던 KF마스크의 판매증가율은 46%에 그쳤습니다.

지난 주 올해 첫 폭염 특보가 발효되는 등 본격적 여름 날씨가 시작되자 상대적으로 가볍고 통기성이 좋은 덴탈 마스크로 수요가 옮겨가는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