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준희
김대지 국세청장 후보자는 민생침해 탈세와 신종 역외탈세, 부동산 거래 탈세에 조사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자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국세청장 인사청문회에서 ″악의적 고액 체납자가 재산을 숨기면서 호화 생활을 누리는 일이 없도록 철저한 현장 추적조사와 함께 해외 징수공조체계를 구축하겠다″며 불공정 탈세·체납에 엄정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또 ″납세서비스를 디지털 기반으로 새롭게 바꿔 세무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홈택스 서비스를 전면 개편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