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문현

삼성생명 판매한 금 무역금융 펀드 추가 상황 연기

입력 | 2020-10-15 15:15   수정 | 2020-10-15 15:15
삼성생명은 신탁상품 ′퍼시픽브릿지 골드인컴 전문투자형 사모투자신탁 제1호′ 상환이 연기됐다고 밝혔습니다.

판매액은 422억이며, 펀드 운용사인 퍼시픽브릿지자산운용이 상환을 연기한다고 이달 그제 통보했다는 게 삼성생명 측의 설명입니다.

이 상품의 기초자산은 홍콩에서 금 실물을 거래하는 무역업체에 신용장 개설을 위한 단기자금 대출을 제공하고, 이자수익을 받는 구조로 설계된 ′유니버설 인컴 빌더 펀드′입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홍콩 현지 상황을 자세히 파악한 후 대책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