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지경

'미국 대사관저 월담' 김유진 옥중에서 민중당 출마선언

입력 | 2020-02-05 15:41   수정 | 2020-02-05 15:41
주한미국대사관 월담시위에 가담해 구속된 김유진 씨가 민중당 비례후보에 도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선거운동본부가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지금은 비록 구속상태지만 구치소를 넘어 국회에서 자주와 평화를 외치는 청년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결심으로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미국의 방위비 분담금 5배 인상 압박에 맞서 미대사관저 담을 넘었다″며 ″외세의 눈치를 보지 않고 자주와 통일을 말하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