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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호
논산 훈련소에 입소한 신천지 교인 3명 코로나 확진
입력 | 2020-04-18 15:58 수정 | 2020-04-18 16:29
육군 논산훈련소에 입소한 신천지 교인 3명이 코로나19에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모두 지난 13일 입소 과정에서 스스로 신천지 교인 신분을 밝혔고 예방적 격리대상자로 분류돼 진단 검사를 받았습니다.
이들은 각자 따로 입대했지만 모두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인 것으로 역학조사에서 드러났습니다.
육군 측은 확진 병사 3명이 현재 퇴소 조치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함께 격리됐던 병사 80여 명은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