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최경재
미래통합당은 정의기억연대 이사장 출신인 더불어시민당 윤미향 당선자가 개인 명의의 계좌로 기부금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통합당 장능인 상근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윤 당선자가 자신 명의의 기부금 계좌 3개를 사용해 모금한 기록이 발견됐다고 한다″며 ″거액의 공금을 받아 법인 이사회, 감사 등 관리로부터 자유로운 개인 통장으로 임의 처분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시민을 대상으로 한 ′신종 보이스피싱′과 다를 바 없으며 윤 당선자가 국회를 위선과 사기의 전당으로 오염시킬 것이란 우려가 크다″며 민주당을 향해 윤 당선자 공천에 대해 사과하고 진상조사와 제명 등 강력한 징계 조치를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