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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욱, 윤석열 검사장회의 소집에 "똘마니 규합"

입력 | 2020-07-03 08:49   수정 | 2020-07-03 08:50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는 윤석열 검찰총장이 ′검사장과 채널A 기자의 유착′ 의혹 사건과 관련해 전국 검사장 회의를 소집한 것에 대해 ″일부 똘마니들을 규합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성토할지 모른다″고 주장했습니다.

최 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서울중앙지검이 총장에 대한 항명을 했다고 규정한 후 측근이나 심복을 특임검사로 임명해 사건을 넘기라고 요구할지도 모른다″며 ″못된 버릇 고치기가 쉽지 않겠지만 장관이 잘 대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같은 당 황희석 최고위원도 자신의 SNS에서 ″검찰이 상급 지휘 감독기관의 장인 법무부 장관의 지휘를 수용하고 안 하고 본인이 생각해결정한다는 이 사고를 더는 용납할 수 없다″며 ″어떤 결정이 내려지건 법무부 장관의 지휘를 거부하는 행위는 지금의 정부를 만든 국민에 대한 반기이고 헌법과 법률에 대한 반항″이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