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조효정

정부, 싱가포르와 기업인 신속입국 4일부터 시행

입력 | 2020-09-02 16:31   수정 | 2020-09-02 16:31
한국과 싱가포르가 코로나19 상황에서 기업인과 공무원 등 필수 인력의 자가격리 등 입국검역절차를 일부 면제하고, 왕래를 원활하게 하기 위한 입국절차 간소화에 합의했습니다.

외교부는 강경화 장관이 오늘 비비안 발라크리쉬난 싱가포르 외교장관과 통화에서 입국절차 간소화 도입에 합의하고 오는 4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업인 등은 코로나19 음성 결과가 포함된 건강상태 확인서와 싱가포르 정부가 발급한 안전여행패스를 소지하고, 싱가포르 도착 뒤 검사에서도 음성으로 확인되면 격리를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

입국절차 간소화는 중국, 아랍에미리트, 인도네시아에 이어 네번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