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조국현

문 대통령 "스마트그린 산단, 선도형 경제로 거듭나는 K-경제의 주역될 것"

입력 | 2020-09-17 18:17   수정 | 2020-09-17 18:25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판 뉴딜의 10대 과제 중 하나로 추진 중인 스마트그린 산단 사업과 관련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K-경제의 주역이 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사를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경남 창원 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스마트그린 산단은 추격형 경제에서 선도형 경제로 거듭나는 제조업 혁신 전략이자 우리 경제의 나침반이 될 거″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스마트그린 산단은 개별기업의 스마트화를 넘어 산업단지 전체를 디지털과 친환경이 융합된 첨단 기지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정부는 오는 2025년까지 3조2천억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문 대통령은 ″세계는 디지털과 그린에 집중하며 코로나 이후를 발빠르게 준비하고 있다″며 ″우리나라에서는 창원에서 산업단지의 대혁신이 벌어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한국판 뉴딜 관련 현장 방문은 6월 데이터댐 관련 빅데이터 운영 기업 방문과 7월 해상풍력 기업 방문, 지난달 그린스마트 스쿨 방문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