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나세웅

강경화, 1박 2일 베트남 공식방문 "입국 간소화 집중협의"

입력 | 2020-09-17 18:18   수정 | 2020-09-17 18:22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오늘부터 사흘 일정으로 베트남을 공식 방문합니다.

강 장관은 오늘 오전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인적교류를 좀 더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이 중요한 의제 중 하나″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방문기간 강 장관은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를 예방하고, 팜 빈 민 베트남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만나, 기업인 등 필수 인력의 입국절차를 간소화 하는 신속 통로 제도와 코로나19 대응 협력 등을 협의할 방침입니다.

강 장관의 베트남 방문은 2018년 3월 이후 2년 6개월 만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 베트남을 공식 방문하는 첫 외교장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