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임명현
더불어민주당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 남편의 미국 출국은 부적절했다며 강한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을 받고, ″국민의 눈으로 볼 때 부적절했다고 생각한다″며 유감을 표했습니다.
김태년 원내대표도 ″고위공직자이자 해외여행 자제 권고를 내린 외교부 장관의 가족이 한 행위이기에 부적절한 행위로 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신영대 대변인도 공식 논평을 통해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은 부적절한 처사임이 분명하다″며 ″명절 귀성길에 오르지 못한 수많은 국민께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강 장관의 남편 이일병 연세대 명예교수는 요트 구매와 여행 등을 목적으로 어제 미국으로 출국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