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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내대표, 연휴 마지막날 만찬회동…공무원 피살 등 현안 논의

입력 | 2020-10-04 19:03   수정 | 2020-10-04 19:03
여야 원내대표가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만찬 회동을 갖고 서해상 공무원 피살 사건 등 정치권 현안을 논의합니다.

여야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 양당 수석원내부대표 등은 오늘 저녁 비공개 만찬 회동을 갖습니다.

이 자리에선 공무원 피살 사건에 대해 야당이 주장한 청문회 도입과, 여당이 요구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추천위원 선정과 공정경제 3법 처리 등이 논의될 전망입니다.

한 관계자는 ″오늘 회동은 특정 안건을 결정하기 위한 만남이 아니″라며 ″오래 전에 잡힌 약속인 만큼 각종 현안들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