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조국현
문재인 대통령은 여성학자이자 사회학자로 1세대 여성운동의 기틀을 닦은 이효재 이화여대 명예교수의 별세 소식을 접한 뒤 SNS에 글을 올려 추모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 선생님은 한국 여성운동의 선구자이며, 민주화운동·사회운동에도 지대한 역할을 하셨다″며 ″어두웠기에 더욱 별이 빛나던 시절, 큰 별 중 한 분″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2017년 청와대 녹지원에 한 번 모신 것이 마지막이 됐다″며 ″선생님의 삶에 큰 존경을 바치며 삼가 명복을 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