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아영

네팔 봉사 3팀 귀국 "걱정 끼쳐드려 죄송하다"

입력 | 2020-01-22 06:16   수정 | 2020-01-22 06:16
네팔 안나푸르나에서 트레킹 도중 눈사태를 겪었던 충남교육청 소속 해외교육봉사단 교사 6명이 오늘 새벽 귀국했습니다.

이들은 인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눈이 내리지 않고 맑은 상태에서 하산하던 도중 갑자기 눈사태가 일어났다″면서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귀국한 교사 6명은 지난 17일 사고로 실종된 교사 4명과 동행했던 교사들로, 나머지 한 명은 현지 지원단에 합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