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황의준

이웃과 다투다 삽으로 때려 숨지게 한 50대 검거

입력 | 2020-03-25 20:11   수정 | 2020-03-25 20:17
경기 파주경찰서는 이웃과 싸우다 삽으로 머리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54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오늘 오전 11시쯤 파주시 광탄면에 있는 한 텃밭에서 이웃 53살 B씨와 다투다 삽을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범행 직후 도주한 A씨는 현장에서 2~3km 떨어진 방공호에 숨어 있다가 수색 중인 경찰에 의해 붙잡혔으며, 평소 B씨와 사이가 안 좋고 자주 다툰 것으로 전해지는 가운데 범행 동기를 조사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