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동훈

사상 첫 '온라인 개학'에 '온라인 교생실습' 허용

입력 | 2020-04-12 09:57   수정 | 2020-04-12 09:57
사상 초유의 ′온라인개학′에 맞춰 ′온라인 교생실습′이 허용됐습니다.

교육부는 온라인개학에 맞춰 교대생과 사범대생 등 교육실습생이 원격수업을 참관·보조·운영하는 식의 교육실습도 허용키로 하고, 이런 방침을 지난 10일 각 대학에 통보했습니다.

방침에 따르면, 교생은 수업 영상 녹화를 참관하고, 온라인 학습자료 제작을 돕거나,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에 접속해 학생지도를 도우면, 실습으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온라인 활동이긴 하지만 교육활동을 경험한다는 교육실습의 취지에 맞기 때문에 이를 실습으로 인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