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남효정
서울 남부지검은 ′라임 투자 사기 의혹′에 관여한 혐의로 라임자산운용의 김모 전 대체투자운용본부장을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김 씨는 지난 1월 운용 부실이 드러나 환매가 중단된 라임자산운용 자금 195억 원을 코스닥 상장사 스타모빌리티에 지원해 주고 각종 특혜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라임자산운용이 투자했던 코스닥 상장사에 악재가 있다는 사실을 공시 전에 알게 되자 보유 지분을 모두 처분해 약11억원의 손실을 회피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