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지수M

동묘 시장서 고양이 학대 의심 정황…경찰 내사 착수

입력 | 2020-06-12 20:34   수정 | 2020-06-12 20:35
서울 종로구 동묘시장에서 고양이가 학대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혜화경찰서는 오늘 시장 상인이 자신의 상점에 들어온 길고양이를 내쫓는 과정에서 고양이 목에 줄을 묶고 쇠꼬챙이로 찌르는 등 학대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내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주변 CCTV 등을 확인한 결과 상인이 고양이를 꼬챙이로 찌르거나 괴롭히는 모습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학대 행위가 있었는지 살펴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