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조희형

코로나19 핑계로 학원비 2억원 챙겨 달아난 학원장 구속

입력 | 2020-06-15 16:16   수정 | 2020-06-15 16:18
서울 송파경찰서는 입시학원 수강생으로부터 1년치 수강료 2억원을 미리 받아 챙긴 뒤 달아난 혐의로 학원장 55살 박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 1월부터 두 달 동안 본인이 운영하는 송파구의 한 입시학원에서 20여명으로부터 선불로 학원비를 받고 코로나19를 이유로 수업을 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3월 잠적한 박 씨를 추적 끝에 지난 10일 붙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