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윤상문

안양 교회서 예배 통해 1명 전파…나머지 접촉자 28명도 검사 중

입력 | 2020-06-27 06:58   수정 | 2020-06-27 07:23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경기 안양시 주영광교회 교인 가운데 추가 확진 환자가 나왔습니다.

안양시는 ″지난 21일 교회 예배에 참석했던 30살 남성 A씨가 어제(26) 저녁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23일 확진된 군포시 거주 확진자 25살 여성 B씨와 교회에서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방역당국은 B씨와 함께 예배를 본 나머지 접촉자 28명과 새로 확진된 A씨의 가족 2명에 대해서도 진단 검사를 하는 한편, B씨의 정확한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