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장인수

박원순 시장 유고...지하철9호선 파업 유보

입력 | 2020-07-10 08:50   수정 | 2020-07-10 08:51
서울지하철 9호선 언주역에서 중항보훈병원역까지의 구간 파업이 박원순 서울시장의 유고로 유보됐습니다.

서울메트로9호선지부는 사측과의 단체협상이 결렬되면서 당초 오늘 오전 7시부터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했지만 박원순 서울시장의 유고로 이를 유보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기범 노조 사무국장은 “서울시에 좋지 않은 일이 있어서 행정적으로 공백이 있는데 우리까지 파업에 들어가는 것은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