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덕영

정부, '외국인 무단 이탈' 임시생활시설 관리·감독 강화

입력 | 2020-07-29 13:48   수정 | 2020-07-29 14:12
정부가 해외에서 입국해 임시격리시설에 머물고 있는 외국인들의 무단이탈과 탈주를 막기 위해 관리·감독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고득영 중앙사고수습본부 해외입국관리반장은 오늘 브리핑에서 ″현재 복도, 계단 등 시설 내부를 중심으로 설치된 CCTV 감시를 외부로 확대하고 경찰의 외곽 순찰을 강화하는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임시생활시설은 해외 유입 환자의 지역사회 전파를 막는 아주 중요한 공적 시설이라며, 시설 설치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