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신정연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에 대한 국내 개발 혈장치료제의 임상시험용 제조공정을 오는 10일께 마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혈장치료제는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액 속에 들어있는 액체 성분인 혈장을 수집한 뒤 여러 공정을 거쳐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무력화할 수 있는 중화항체를 농축·제제화한 의약품입니다.
국내 민간 제약사와 국립보건연구원이 연내 개발을 목표로 연구 중이며, 시험 대상자 60명에게 혈장치료제를 투여해 약물의 적정 용량을 설정하고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