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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경
친구 살해 후 시신 유기…경찰, 20대 2명 구속영장 신청
입력 | 2020-08-04 11:27 수정 | 2020-08-04 11:30
인천 중부경찰서는 친구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20대 2명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서울 마포의 한 오피스텔에서 친구를 폭행해 살해한 뒤 인천 중구 잠진-무의 선착장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2일 이들이 거주지 인근인 서울 마포경찰서에 범행 사실을 자수하자, 법원에서 미리 발부받은 체포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영장실질심사는 내일(5일) 인천지법에서 열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