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재민
호남 지역 집중 호우로 전라선과 장항선, 경전선 일부 구간과 광주역 열차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한국철도공사는 오늘 오전 6시 반쯤 광주선 광주역을 오가는 열차 운행을 중단했고, 오전 10시부터는 익산∼여수엑스포역 구간 열차 운행도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라선 모든 열차는 용산역에서 익산역까지만 운행하고, 광주선 새마을호는 출발 역과 종착 역을 광주역에서 광주송정역으로 바꿨습니다.
현재까지 집중 호우로 열차 운행을 중단한 철도 노선은 태백선과 영동선, 충북선을 포함해 모두 7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