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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민
전북 용담댐 방류…하류 충남 금산 제원·부리면 주민 대피령
입력 | 2020-08-08 15:52 수정 | 2020-08-08 15:52
집중 호우로 전북 진안군 용담댐 수문이 열리자 충남 금산군이 하천 인근 마을 주민들에게 대피 명령을 내렸습니다.
금산군은 오늘 초당 최대 2천 5백 톤 방류가 시작되기 전, 침수가 우려되는 제원면과 부리면 등 저지대 주민들에게 대피하라는 재난 문자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금산군청은 현재까지 주민 22명이 인근 마을회관으로 대피했다며,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 주민들은 지체 없이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