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임상재

인천서 공장 정화조 청소하던 근로자 2명 가스질식…1명 사망

입력 | 2020-08-19 09:16   수정 | 2020-08-19 09:16
오늘 새벽 1시 반쯤 인천 남동구 고잔동의 한 자동차 부품공장에서 정화조 청소를 하던 근로자 2명이 질식돼 쓰러졌습니다.

이 사고로 33살 A씨가 숨지고, 62살 B씨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의식이 없는 상태입니다.

경찰은 이들이 정화조 청소를 하러 들어갔다가 가스에 질식한 것으로 보고 업체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