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민찬

'국민 원로배우' 송재호 씨 별세…향년 83세

입력 | 2020-11-07 22:49   수정 | 2020-11-07 22:50
′국민 원로배우′ 송재호 씨가 향년 83세로 별세했습니다.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 측은 오늘 ″배우 송재호 씨가 1년 이상 지병으로 편찮으시다 작고하셨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평양 출신인 송재호 씨는 성우로 방송생활을 시작해 배우로 전향한 뒤 영화 ′영자의 전성시대′를 비롯해 드라마 ′부모님 전상서′까지 반세기 넘게 배우로 대중들과 호흡해 왔습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에 차려져 내일(8일) 낮부터 조문할 수 있고, 발인은 10일로 예정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