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11-13 18:06 수정 | 2020-11-13 18:06
내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서 ′전국민중대회′와 정부규탄집회 등이 예정된 가운데 경찰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대규모 집회를 자제하고 집회를 열더라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김창룡 경찰청장은 오늘 전국 지휘관회의를 열고 ″각 집회가 방역당국에서 정한 인원을 초과하는 등 방역수칙을 위반할 경우, 일관된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불법, 폭력행위자에 대해서는 현장검거와 채증자료 등을 통해 끝까지 추적해 예외없이 강력하게 사법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