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손장훈

KBO, 차기 총재로 정지택 전 두산 구단주 대행 추천

입력 | 2020-10-14 14:42   수정 | 2020-10-14 18:33
프로야구 10개 구단 대표들이 차기 KBO 사무국을 이끌 신임 총재로 정지택 전 두산 베어스 구단주 대행을 추천했습니다.

KBO는 5차 이사회를 열고 올해 말로 임기가 끝나는 정운찬 총재의 후임을 놓고 논의한 결과 정지택 전 두산 구단주 대행을 추천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습니다.

정지택 전 두산 구단주 대행은 두산건설과 두산 중공업 부회장 등을 맡았고, 2007년부터 2018년까지 두산 구단주 대행을 역임했습니다.

정지택 전 두산 구단주 대행은 앞으로 KBO 총회에서 재적 회원 4분의 3 이상의 지지를 받으면 2021년부터 3년 임기의 KBO 총재직을 수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