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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회, 11월 국가대표 진천선수촌 재입촌 추진

입력 | 2020-10-15 08:20   수정 | 2020-10-15 08:21
대한체육회가 8개월 만에 국가대표 선수들의 진천선수촌 재입촌을 추진 중입니다.

대한체육회는 다음달 진천선수촌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 재개를 목표로 문체부, 중대본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고, 최종 승인이 되면 약 8개월 만에 종목별 대표 선수들의 재입촌이 시작됩니다.

도쿄올림픽의 1년 연기와 코로나19 방역으로 지난 3월 26~27일 이틀간 선수들을 퇴촌시킨 체육회는 6월과 9월 재입촌을 준비했지만, 코로나19 집단 감염 발생으로 연기한 바 있습니다.

선수촌 시설을 활용해야 하는 수영과 체조, 사이클 단거리 종목이 우선 입촌 대상으로 꼽힌 가운데, 유도와 레슬링 등 올림픽 출전권 획득이 필요한 종목이 2순위 입촌 대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