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전동혁
이집트 남부 유적도시 룩소르에서 나일강 크루즈선에 타고 있던 한국인 11명이 약 5시간 동안 격리됐다 해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이집트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현지시간 9일 한국인 단체 관광객 10명과 한국인 가이드 1명이 크루즈선에 격리돼 이들 중 3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모두 ′음성′ 판정이 나온 뒤 격리가 해제됐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룩소르 내 다른 호텔에 있던 한국인 개인 여행자들은 이날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대사관은 현재 룩소르에 체류중인 한국인 관광객을 20여 명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