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정동훈

영국, 전시회장을 임시병원으로…자원봉사자 25만명 모집

입력 | 2020-03-25 06:19   수정 | 2020-03-25 06:19
영국 보건부가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대형 전시회장을 임시병원으로 개조하기로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현지시간 24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보건부는 무역박람회, 대형 전시회장으로 쓰이는 동런던 엑셀 센터를 다음 주부터 임시 병원으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보건부는 또 자원봉사자 25만명을 모집해 의약품 배달, 환자 이동 보조, 자가격리자에 대한 전화 점검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영국의 누적 확진자는 이날 현재 8천77명, 사망자는 422명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