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충환

미 "트럼프, 스가와 협력해 더 강력한 미·일 동맹 고대"

입력 | 2020-09-16 22:57   수정 | 2020-09-16 22:5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스가 요시히데 일본 신임 총리와 협력해 미·일 동맹을 더 강력하게 만들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대변인 명의로 성명을 내고 ″미국은 스가 총리가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압도적 표를 확보한 데 이어 총리로 선출된 것을 축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미·일 동맹 강화와 공동목표 증진을 포함해서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 비전을 계속 추구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이는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신조 전 총리가 구축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과 일본의 관계는 가장 강력하며 트럼프 대통령은 스가 총리와 협력해 이를 더욱 강력하게 만들기를 고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